프랑스에서 만난 옐로 피버(yellow fever)에 관한 고찰 (feat. 코리아부 KOREA BOO)
더보기 (2018년에 처음 코리아부 Korea Boo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접하고 분노에 차서 2년 동안 묵혔다 이제야 푸는 글임을 밝힌다) 프랑스 몽펠리에에 산 지도 어언 3개월 반, 그동안 희한한 인간 군상들을 참 많이 만났었다. 또라이 보존 법칙은 어디나 적용된다고 한국에도 도라이가 있는 만큼 프랑스에도 도라이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1년동안 만났을 또라이들을 외국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 섭렵할 수 있으니 한국보다 외국에 오히려 더 많을지도. 각설하고, 외국 생활을 하면서 나를 가장 환장하게 한 사람은 길에서 대뜸 니하오라고 소리치거나 벤치에 앉아있는데 니하오 곤니찌와^^ 하면서 시비를 걸고 간다거나, 내가 남자 친구가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자기랑 자자고 하는 종류의 미친놈들이 아니었다. 나를 가장 ..
기묘한 프랑스
2020. 7. 17. 23:54